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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 감독 “한두 경기 잘했다고 대표팀 안 뽑아”
“이제 대표팀에 들어오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.” 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16일 서울과 포항의 K-리그 경기를 관전한 데 이어 17일에도 박태하 코치와 함께 부산과 전북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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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명함은 필요없다 … 벤치 지켰던 그들의 반란
안정환·이동국·박주영·이천수·김남일이 없었다. 그러나 한국 축구는 15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아랍에미리트(UAE)전에서 모처럼 ‘태극 전사’다웠다. 한 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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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~한민국’오랜만에 함성 … 이근호 2골 킬러 본능 폭발
대한민국 축구가 모처럼 크게 웃었다. ‘축구장에 물 채워라’는 비아냥을 듣던 그라운드는 뜨거운 함성과 흥겨운 파도타기 응원으로 채워졌다.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(FI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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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팀, 오늘은 막힌 가슴 ‘뻥’ 뚫어줄까
남느냐, 떠나느냐.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운명이 걸린 아랍에미리트(UAE)전이다. 한국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동의 ‘복병’ UAE와 2010 남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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곽태휘 넣고 또 넣고 … 이운재 막고 또 막고
전남의 ‘골넣는 수비수’ 곽태휘(中)가 8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과 컵대회 준결승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. 곽태휘는 9일부터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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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축구 남북한전 ‘다용도 산소탱크’ 어디 놓을까요
남북 대결을 하루 앞둔 25일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박지성, 이영표가 최철순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하고 있다. [상하이=연합뉴스]박지성(27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·사진)의 다면(多面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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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허의 눈’ 벗어난 세 사람, 왜? … 축구대표 24명 엔트리 발표
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17일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북한전(26일·중국 상하이)에 나설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. K-리그에서 부활포를 터뜨린 조재진(전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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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 vs 오카다 … 10년 만의 ‘토종감독’ 대결
한국 축구가 제3회 동아시아선수권에서 5년 만의 우승컵 재탈환을 노린다. 2003년 일본에서 열린 원년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2005년 2회 대회에서는 개최국임에도 꼴찌의 수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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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축구 내달 평양서 승부 내자
한국이 앞서 갔다. 전반 20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 염기훈이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(사진). 하지만 북한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. 후반 27분 동점골을 성공시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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곽태휘, 정대세 막고 … 박주영, 밀집수비 뚫어라
남북한 축구가 20일 격돌한다. 2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2차전(오후 9시45분·한국시간, SBS 생중계)에서다. 이번 남북한 경기는 다음달 26일 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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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일·곽태휘·염기훈·조용형 그래도 … 눈에 띄네
“곽태휘(전남), 염기훈(울산), 조용형(성남), 김남일(고베)이 제 몫을 해줬다.” 지난달 30일 칠레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“잘한 선수를 꼽아달라”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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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조직력 … 허정무팀 쓴맛
조원희가 칠레 진 뷰세저와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. 한국은 경기 감각이 무딘 듯 시종 힘든 경기를 했다. [서울=뉴시스] 나중에는 창대하게 될지 모르겠으나 허정무팀의 시작은 일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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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허정무 축구를 읽는다
4-4-2, 3-5-2, 3-4-3, 4-3-3. 축구에서 포메이션은 단순한 숫자의 조합이 아니다. 사령탑의 철학과 팀의 방향이 그 안에 담겨 있다.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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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규 "난 귀네슈의 남자" 전남서 서울로 깜짝 이적
축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중앙수비수 김진규(22.전남.사진)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. 서울은 25일 수비수 곽태휘(26)를 전남 드래곤즈에 내주는 대신 김진규를 데려오는 1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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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엘류, 수비 '철의 장막' 친다
방한 3일째를 맞은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(NFC)를 둘러봤다. 한국축구의 하드웨어를 점검한 것이다. 의례적인 방문이